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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중앙아시아 순방 성과 후속조치 철저” 당부(충남도 김태흠 지사가 13일 열린, 제59차 실국원장 회의에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총력 대응을 강조했다.'=뉴스온라인)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중앙아시아 순방에서 거둔 성과에 대한 후속조치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충남도 김태흠 지사가 13일 열린, 제59차 실국원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9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2∼7일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순방을 거론하며 “도내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170건, 500만 달러 투자 상담, 65만 달러 MOU를 체결하고, 고려인 기업 대표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 “우즈베키스탄 대표 산업지역인 페르가나주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고, 국무총리 및 관계 장관들과도 만나 더 많은 유학생이 충남에 올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며 “순방 결과가 조기에 성과로 이어지도록 유학생 일자리 지원 등 후속조치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탄소중립과 관련해서는 차별화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앞서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충남도 김태흠 지사가 13일 열린, 제59차 실국원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 “지난달 22일 보령신항 배후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화와 체결했고, 같은 달 30일에는 ‘그린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특구’로 지정돼 세계 최초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실증이 진행된다”라며 “상용화 시 수소발전에너지 효율화로 2034년까지 570만 톤의 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이후 여러 가시적인 성과가 쌓여가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선도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한 총력 대응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번 달에는 내년도 정부예산 부처안이 기재부에 제출된다”라며 “기재부와 국회에서 사업을 담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부처안에 최대한 많은 사업들이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예산안은 특히 부처별 사업 예산의 25%를 삭감한다는 동향이 있으니, 실국장들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해 주요 사업들을 잘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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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내포신도시 첫 종합병원 ‘내포 명지병원’ 의료용지 4차 대금 미납으로 ‘빨간불’(13일, 충남도청에서 김태흠 지사에게 고효열 균형발전국장이 '명지병원 4차 대금 미납 보고'를 하고있다.=뉴스온라인)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오는 2026년 3월 개원 예정이었던, 내포신도시의 첫 종합병원인 ‘내포 명지병원’이 의료용지 4차 대금을 미납해 지연 위기에 처했다. 충남도청 내포 신도시 의료시설 용지 공급 공고에 따르면, 공급 용지 예정 금액은 약 3백 50억 원이고, 대금 납부 조건은 3년 유이자 분할납부 또는 일시납이었다. (충청남도개발공사 공고 제2022-30호 '충남도청(내포)신도시 의료시설용지 공급 공고'=뉴스온라인) 그리고 명지병원은 대금 납부 조건을 3년 분할 유 이자로 정했고, 계약금 10%를 계약 체결 시 납부하고, 중도금 및 잔금을 3년간 매 6개월 단위 6회 균등 분할납부를 진행하고 있었다. (충청남도개발공사 공고 제2022-30호 '충남도청(내포)신도시 의료시설용지 공급 공고' 지연손해금=뉴스온라인) 하지만, 명지병원 측이 5월 11일 마감이던, 4차 중도금 납부를 하지 않아 개원 예정일이 지연되는 빨간불이 들어오게 됐다. 이에 명지병원이 납부해야 할 금액은 이번에 미납한 4차 53억과 5차, 6차 분할금까지 합치면 약 160억 원에 지연손해금까지 더해 납부해야 한다. (13일, 제59차 충남도 실국원장회의에서 고효열 균형발전국장이 '베이밸리 공동 비전선포식 개최 추진'에 대해 김태흠 지사에게 보고 하고있다.=뉴스온라인) 도 균형발전국 고효열 국장은 “명지병원에 6개월의 납부 유예기간을 주고, 연체 대금에 대해 연체이자율 현행 6.5%를 적용해 지연손해금(연체이자)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사업이 '행정절차 패스트트랙 추진사업'으로 포함되어, 총사업비 300억 원 이상 사업에 적용하는 중앙투자심사 기간 단축으로 기간을 3개월에서 40일로 단축했다”며 “타당성 조사도 오는 7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었다”고 전했다. (내포 명지병원 조감도= 충남도 제공)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3만 4214㎡ 부지에 건축 총면적 4만 1625㎡·11층 규모로 총 약 2,807억 원을 투입해 명지의료재단이 건립할 예정이었다. 병상은 506병상으로 중환자실 50병상을 설치하고, 종합병원으로 진료과는 감염내과,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치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26개 과와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유방갑상선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건강검진센터 등 5개 센터가 계획 됐고, 인력은 전문의 80명, 간호직 473명, 기타직 378명 등 총 931명이 근무할 계획이었다. (충청남도 균형발전국 공공기관유치과) 한편, 도 관계자는 “6개월의 납부 유예 기간이 있기 때문에 납부 독려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하고 “현재 건설 경기가 힘들고, 의사 사태로 모든 병원이 어렵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일 수 있다”며 “최대한 내포신도시에 종합병원이 들어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 행정 절차는 충남도 균형발전국에서 하지만, 의료시설 용지 매매 계약 관계는 충남개발공사에서 추진한다. 이에 대금 미납과 관련해 충청남도개발공사 담당자에게 문의했지만, “개발공사는 용지 계약과 분양에 대한 업무만 하기 때문에 자세한 입장은 곤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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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김태흠 지사, "충남도 시군 축제는 1개만 지원해 축제다운 축제로 키워야"(15일, 열린 충남도 제58차 실국원장 회의에서 김태흠지사가 " 15개 시군에서 진행하는 축제는 1개씩만 지원해 축제다운 축제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뉴스온라인)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5개 시군에서 진행하는 축제는 충남도가 1개씩만 지원해 축제다운 축제로 키워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팜 841ha(250만평) 조성 및 청년농 3000명 유입에 속도를 내 줄 것도 당부했다. (15일, 열린 충남도 제58차 실국원장 회의를 김태흠 지사가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 58차 실국원장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국장에게 "25년 1시군 1품 축제 선정시 친환경 축제 현장평가 지표를 신설한다"고 했는데, "충남도는 15개 시군에 들어가는 축제에 한개씩만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충남의 15개 시군들이 1품축제가 활성화 될수 있도록 액수를 증액해서 질높은 축제로 만들어 축제다운 축제로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충남도는 15개 시군에 총 254건의 축제에 75억을 지원해 주고 있다. (15일, 열린 충남도 제58차 실국원장 회의에서 김태흠지사가 " 15개 시군에서 진행하는 축제는 1개씩만 지원해 축제다운 축제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뉴스온라인) 이를 김 지사는 "충남도 비용이 들어가는 부분을 시군별 1개씩만 추진을 해서 논산의 딸기축제가 3억이 들어가면 5억으로 증액해 규모를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또 “최근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제를 통해 30명의 예비 청년농을 선발했다”며 “이들은 도가 설계한 금융시공·경영컨설팅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예정으로, 도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팜을 단지화 하려는 이유는 농업에 종사할 때 가장 힘든 것이 외로움이기 때문”이라며 “단지화를 하면 연령대가 비슷한 사람들이 서로 정보 등을 공유하면서 앞으로 목표나 의욕이 생기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기업처럼 운영하기 위해서는 7-8명 수준의 소규모로 조성을 하면 안 된다”며 “도유지 등을 적극 활용해서 대규모 단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제에 대한 개선도 주문했다. (15일, 열린 충남도 제58차 실국원장 회의를 김태흠 지사가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김 지사는 “임기 동안 3000명을 유입시키기 위해서는 100여 명 수준으로 교육을 해서는 안 된다”며 “이 부분을 관련 실국에서 논의해서 속도를 내면서도 모두가 공평할 수 있도록 보완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지난 1월 22일 화재 발생 이후 약 2개월 만인 오는 25일 개장하는 서천특화시장 임시상설시장의 대대적인 홍보도 당부했다. 임시상설시장은 기존 특화시장 주차장 부지에 수산동과 일반동 등 1310평 규모로 227개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임시시장이지만 손님맞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존시장보다 깔끔하게 조성하고 있다”며 “상인들은 특화시장이 재건축될 때까지 임대료 없이 장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관 실국에서는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이번 주부터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 △내포신도시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 △기관 발주 공사 중 공사비 상승분 파악 △지역 축제 육성 방안 개선 △교육발전특구 2차 선정 지원 등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며 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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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김태흠 지사,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속도”(1일, 힘쎈 충남 실국원장 회의가 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됐다.=뉴스온라인)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한민국 농업 패러다임의 전환이 충남에서 이뤄지고 있다”라며 서산AB지구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 조성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1일, 힘쎈 충남 김태흠 지사가 실국원장 회의를 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했다.=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 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6회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달 26일 천안서 열린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서 도가 서산AB지구에 추진하는 전국 최대 스마트 농업 집적단지인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를 대표 사례로 발표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는 농업의 산업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도가 설계한 모델로서 국내외 최고의 기업들이 투자하고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을 약속, 성공을 보증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민간자본 등 3300억 원을 투입, 초기에만 연간 450명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만큼, 2026년에는 실제 소득이 발생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농업 분야에만 국한하지 말고, 관광 등 다양한 분야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있어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군과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농림부에서 고령 농업인의 토지 이양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농지 이양 은퇴직불금’과 관련해서는 “우리 도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신청 실적을 보이며, 청년농이 농토를 갖고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이 빠르게 마련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1일, 힘쎈 충남 김태흠 지사가 실국원장 회의를 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했다.=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 “우리 도 제안으로 국가 시책화 된 부분인데, 정부 지급액이 부족해 도는 별도로 설계하고 금액을 상향해 시행 중”이라며 “이양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급액 상향도 정부에 제안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달 27일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별 맞춤형 지원 전략 발표를 꺼내들며 “지난해 디스플레이 특화단지로 천안·아산이 유일하게 지정되고, 기반시설 확충과 관련 실증센터 건설 등을 건의해 왔는데, 이번 지원 전략에 3540억 원이 반영됐다”라고 말했다. (1일, 힘쎈 충남 김태흠 지사가 실국원장 회의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논의를 하고있다.=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 “특화단지에는 삼성 4조 1000억 원 등 2032년까지 40조 원의 투자가 예상되는 만큼, 소관 실국에서는 지원 전략을 근거로 사업들이 실제 정부예산에 담겨 속도감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특화단지 조성 및 활성화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1∼3일 개최하는 중국 13개 지방정부와의 교류회의와 관련해서는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최근 충남의 수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대중국 수출은 감소했다”라며 “삼성 등 대기업 수출에 따라 좌우되는 부분이 크지만, 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다 할 것이며, 이번 교류회의도 그런 차원에서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일, 힘쎈 충남 김태흠 지사가 실국원장 회의를 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했다.=뉴스온라인) 이어 “소관 실국에서는 이번 교류회의와 올해 하반기 개소하는 중국 해외사무소 등을 통해 양국 기업들을 연결하는 다리를 놓고 실질적인 경제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다가오는 총선에 대해서는 “정치적 중립은 공직자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도정에 대한 공정성과 신뢰를 떨어뜨리지 않게,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편향되거나 오해를 사는 일이 없도록 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1일, 힘쎈 충남 김태흠 지사가 실국원장 회의를 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했다.=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 이날 이밖에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사업 발굴 등 적극 노력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21대 국회 마지막까지 통과 위해 총력 대응 및 미 통과 시 22대 개원과 함께 상정될 수 있도록 노력 △문제가 제기된 성교육 도서 제한열람 조치 정확히 알릴 것 △청년 일자리 플랫폼 확실하게 구축 △도립미술관 대한민국, 아시아권 최고로 만들 수 있는 방안 고민 △스마트팜 양액재배 품목 확대 추진 △농업 관련 공무원 등 스마트팜 견학 △집중호우 전 하천 공사 마무리 및 공사현장 점검 계획 수립·추진 △내포신도시 하천 상시적으로 물이 흐를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연안 담수호 해수유통·역간척·친수공간 활용 등 적극 고민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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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김태흠 지사, “메탄 35% 감축, 세부계획 수립 박차”와 "소규모 축사는 현대화된 단지에 입주"(힘쎈충남 김태흠 지사가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실국원장 회의서 "메탄 35% 감축과 세부계획 수립 박차"를 지시했다.)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의 메탄가스 35% 감축 목표 이행을 위한 세부 로드맵 수립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5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주 도의 메탄가스 감축 목표 및 전략 발표 사실을 언급하며 “어차피 가야 할 길이라면 우리 도가 더 적극적이고, 선도적으로 추진하자는 생각으로 국가 감축 목표 30%보다 상향해 35%를 목표로 설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 도는 총 124만 3000톤의 메탄을 감축하고, 가축분뇨 에너지화 등을 통해 연간 4752톤의 메탄을 포집, 수소 4268톤을 생산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메탄 84.3%가 농축산업에서 발생하는 우리 도의 메탄 감축은 스마트 축산단지 등 농축산업 현대화와 맞물려 추진해야 하는 만큼, 소관 실국들이 긴밀히 소통하며 세부 로드맵을 수립해 줄 것”을 강조했다. 천안5외국인투자지역 확장 고시와 관련해서는 차질 없는 조성 추진과 함께, 신규 외투지역 확장에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천안5외투지역 확장은 외투기업 수요로 인해 기존 외투지역이 ‘완판’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라며 “이는 그동안 투자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직접 다니며 발로 뛰는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천안5외투지역 확장에는 총 1158억 원이 투입되고, 외투기업 3개사가 연말까지 입주해 1억 3000만 달러의 초기 투자가 예정돼 4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30명의 신규 고용 효과 등이 기대된다”라며 “소관 실국에서는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아산과 내포 등 신규 외투지역 확장도 서둘러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힘쎈충남 김태흠 지사가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실국원장 회의서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종합 설계 작업 추진"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이와 함께 농촌 공간 재구조화를 위한 종합 설계 작업 추진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금처럼 논밭 한 가운데 집이 2∼3채 씩 띄엄띄엄 산재해 있고, 마을마다 축사가 있는 구조를 개선하지 않고 농촌을 조금씩 정비하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거는 양지바른 곳에 40∼50채 씩 집단화시키고 소규모 축사는 현대화된 단지에 입주시켜야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도 보급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농촌공간재구조화법’이 29일부터 시행되는데, 전국 5개 재구조화 시범계획 수립 지역 중 우리 도 2개 시군이 선정됐다”라며 “재구조화 사업 추진 시 토지수용, 인허가 등 특례가 지원되는 만큼, 우리 도의 계획이 국가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전체적인 그림을 설계해 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힘쎈충남 김태흠 지사가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실국원장 회의서 "메탄 35% 감축과 세부계획 수립 박차"를 지시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이밖에 △오는 27일 ‘레디, 코리아’ 훈련 실전처럼 실시 △1분기 신속집행 집행률 제고 △소방본부 산불 대응 효율화 방안 고민 △‘청년 일자리 매칭 플랫폼’ 도내 기업 및 취업 희망자 참여 활성화 방안 마련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계기 순례길·성지 정비 및 관광 자원화 방안 모색 △‘꿀벌 실종 사태’ 도 차원 근본 대책 마련 △그린카본 클러스터 선도적 추진 △홍성·보령 양돈 밀집지 대상 농촌형 리브투게더 설명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기업 유치 방안 고민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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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김태흠 지사, “글로컬대학 희망고문 없도록, 선택과 집중해 달라"(힘쎈충남 김태흠 지사가, 18일, 실국원장 회의에서 "글로컬대학 선정에서 희망고문이 없도록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뉴스온라인)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등 지역발전과 도민 맞춤형 지원사업의 적극 추진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54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내포 농생명·융복합 집적지구(클러스터) △수면산업진흥센터 △정부예산 11조원 확보 등 본격 추진 중인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힘쎈충남 김태흠 지사가 18일, 실국원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온라인) 먼저, 청년농이 직접 경영하는 청년자립형 스마트팜을 언급한 김 지사는 “그동안 돈이 없어도 열정만 있으면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해 왔다”며 “올해 450명의 청년농을 유입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에게는 최대 4억 5000만원(0.3-0.5ha)의 스마트팜 신축비용 70%를 지원하고, 자부담 30%는 무담보 특례보증을 시행할 것”이라며 “소관 실국에서는 이들이 연 5000만원 이상, 노력하면 억대 소득까지 꿈꿀 수 있도록 제2의 새마을운동을 추진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지난 14일 예산군·충남개발공사와 조성 업무협약 및 보람바이오와 첫 투자협약을 체결한 내포 농생명·융복합 집적지구에 대해서는 “이번 첫 투자를 기점으로 관련 기업, 연구시설이 집적화될 수 있도록 공모사업 대응 및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했다. 해당 부지는 농지가 82%를 차지해 지난해 국가산단으로 선정되지 못한 곳으로, 도는 이곳을 농업 관련 생산·가공·연구 등을 융복합한 선도모델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등 3개 관련 사업 국비 762억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에 그린바이오 기업으로부터 500억원 규모의 첫 투자를 유치했다. (힘쎈충남 김태흠 지사가 18일, 실국원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 “2026년부터는 스마트팜에서 농사를 짓고, 시설들이 가동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15일 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내에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수면산업진흥센터는 대한민국 바이오 메카로 조성할 뜻을 밝혔다. 수면산업은 매년 17%씩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망 바이오 산업이며, 도는 국내 유일 수면제품을 실증하는 센터 개소로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추게 됐다. 이와 함께 정부예산 11조원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부처와 기재부를 설득할 수 있는 명분과 논리, 신선한 아이템이 필요하다”며 “오는 28일 정부예산 확보 추가 발굴보고회에 앞서 다시 한번 꼼꼼히 살피고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글로컬대학 대응 시 선택과 집중 △지난해 수해 지역 신속한 복구 △초등생 이상 전도민 심폐소생술 교육 △투자유치 후속조치 △탄소중립 도시 선정 대응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지시했다. (힘쎈충남 김태흠 지사가 18일, 실국원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온라인)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각 실국이 하나가 돼서 업무를 추진하고, 이러한 분위기에서 결과물이 나와야 한다”며 “실국장들도 원하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업무를 제대로 파악하고,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하며 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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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실국원장회서 '미래모빌리티 신산업' 적극적인 대응 지시(김태흠 충남지사가 '미래모빌리티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뉴스온라인)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미래모빌리티산업의 획기적인 변화가 충남에서 이뤄지고 있다”라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11일, 김태흠 충남지사가 도청 중회의실에서 실국원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3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달 민생토론회에서 태안의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하였고, 대통령께서도 충남을 미래모빌리티산업 중심지로 육성을 약속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일에는 현대차와 미래항공모빌리티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미래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서산·태안지역에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만큼, 소관 실국에서는 충남의 미래 50년, 100년 먹거리를 준비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미래모빌리티 산단 조성,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한 집적화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 미리 준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또 “지난달 21일 농협 47억 원에 이어, 오늘 하나은행에서 40억 원을 특별출연받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30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도에서도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50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추진하며, 벤처에는 기존 5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20배 확대·출자해 1000억 원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정책을 몰라 혜택을 보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대상 기업 전체에 철저하게 안내·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김태흠 지사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서도 힘을 모아 줄 것을 주문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 당부했다.=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도청사에서 종이컵 54만 개 분량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감축하고, 시군·공공기관·대기업까지 확산되고 있다”라며 “13일 중소기업과의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오는 14일 개최 예정인 공공기관 직무성과계약 체결 및 업무보고회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공공기관 통폐합으로 외형적인 경영 효율화는 완료됐으나, 도정 철학을 공유하고 관련 실국과 함께 긴밀하게 협력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부족하다”라고 지적한 뒤 “금번 업무보고 등을 통해 올 한 해 공공기관이 제대로 된 목표와 방향을 가지고 역동적으로 일 할 수 있도록, 실국과 칸막이를 없애고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이밖에 △산불 예방 및 대응 태세 확립 △의사 집단행동 관련 병원 지원 방안 등 파악·추진 △포트홀 긴급보수 신속히 추진하되 재정 집행 효율성 고려 △3040 정책 테마 해외연수 의욕 있는 공무원 우선 선정해 파견 △내포 농생명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 조성 신속 추진 △2025 아시아‧태평양 잼버리대회 유치 준비 철저 △대기업‧글로벌 기업 취업 콘서트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구성‧운영 △일본 나라현에서 내년 개최 예정 음악회 K-팝 우수성 확인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 △부남호 수질 개선 신속 추진 △농촌 폐기물 집중 수거 정례화 △축산시설 현대화 펀드 조성 계획 수립 △갯벌 생태계‧식생 복원 추진 효율성 강화 등도 추가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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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민생토론 대통령 지시 사업 조속 추진”(4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원장회의를 진행했다.=뉴스온라인)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달 26일,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시한 충남 현안 사업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직무성과 계약 체결식 및 제52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민생토론회를 꺼내들며 “대통령께서 아산 경찰병원,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등 공약 사항을 비롯해 천안·홍성 국가산단, 당진 기업혁신파크 등 현안에 대한 속도감 있는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대통령께서 토론회에서 언급한 것은 기재부 등 관계 부처에 지시한 것과 같다고 하신 만큼, 말씀 사항을 토대로 관계 부처와 협의하고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4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원장회의를 진행했다.=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 이와 함께 경기도와 합의한 베이밸리 협력 사업을 거론하며 “베이밸리는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거대 프로젝트로 충남 혼자서는 할 수 없다”라며 “합의한 내용에 대해 경기도와 함께 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라”고 당부했다. 또 “대통령께서도 아산만권을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첨단 산업 기지가 되도록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하신 만큼, 경제자유구역 개발 등 우리 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핵심 사업들은 정부 관계 부처와 적극 협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4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원장회의를 진행했다.=뉴스온라인) 실국원장회의에 앞서 진행한 직무성과계약 체결과 관련해서는 “조직이 제대로 움직이려면 제대로 된 목표와 방향이 필요한데, 성과계약을 통해 올 한 해 각 실국의 명확한 목표와 방향을 설정했다”라며 “실국원장들은 성과계약이 도지사와의 약속이자 도민과의 약속이라는 생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말했다. 4개 시도의회의 심의를 앞둔 충청지방정부연합(충청권 메가시티) 규약안에 대해서는 “당초 로드맵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의회와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메가시티 성공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이 필수인 만큼, 실질적인 행정‧교육‧재정 권한 이양을 비롯한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담은 협약을 정부와 체결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하반기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와 관련해서도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4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원장회의를 진행했다.=뉴스온라인) 김 지사는 “예술‧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퇴직교사 등 우수한 인재풀을 확보해 사교육보다 높은 질을 담보하고, 공간도 학교가 부족하다면 지역아동센터 등 연관 시설을 적극 활용하라”라며 “부모가 걱정 없이 국가에 돌봄을 맡길 수 있어야 저출산 문제를 풀 수 있는 만큼, 타 시도 사례를 파악하고 교육청‧시군‧도내 대학 등 모든 관련 기관과 함께 협의‧고민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교육발전특구 예비 지정 시군 재공모 준비 철저 △충남연구원 도정 지원 연구 기능 강화 △홍예공원 편의시설 확충 △산불 대응 체계 점검 및 진화 훈련 실시 △산불 진화 장비 확충 △반려동물 관련 국가 공모 협력 대응 △벤처기업 투자 확대 및 베이밸리 내 벤처 환경 조성 △투자 협약 국내외 기업 진행 상황 점검 △해외사무소 업무 확인‧점검 △충남아산FC 승격 및 홈 개막경기 참여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합동숙소 비용 절약 등 다양한 방안 검토 추진 △스마트팜 성공 사례 견학 및 도정 접목 방안 마련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 정례화 △친환경 자동차 충전소 등 편의시설 확충 △월례모임 특강 적극 참여 등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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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충남대 내포캠 후속 조치 철저” 강조(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9일,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실국원장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대 내포캠퍼스에 ‘27학번 신입생’부터 다닐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9일,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실국원장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김 지사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제51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이날 충남대와 체결한 협약을 거론하며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은 민선6기 때부터 시작한 도정 10년 숙원 사업이나, 민선 6기(안희정 지사)· 민선 7기(양승조 지사)에 체결했던 협약은 캠퍼스 설립의 가장 큰 걸림돌인 국립학교설치령을 개정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맺어진 엉터리에 불과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지사 취임 이후 이 규제를 풀어달라고 총리께 강하게 요구해 지난해 개정을 이뤄냈고, ‘충남 이름을 떼라’고 말할 정도로 충남대를 압박해 캠퍼스 이전 확답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 결과 해양수산·수의축산 등 6개 전공학과, 3개 대학원, 4개 연구센터 1100명 정원 규모의 캠퍼스가 내포에 우선 신설될 예정이며, 충남에 소재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도 신설‧이전하게 될 것”이라며 “2027년에는 충남대 신입생이 내포캠퍼스에 입학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와 함께 최근 전공의 집단사직 등 의료계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도 주문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9일,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실국원장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 “최근 도내 일부 병원 전공의들의 개별 사직 등의 움직임이 진료 공백 우려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도에서는 모든 상황을 고려해 철저히 대비하라”고 밝혔다. 또 의료계에 대해서는 “가뜩이나 의사 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도민들께서 걱정하고 계시고,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집단행동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오후 예정된 국내기업 합동 투자협약 체결식과 관련해서는 “16개 기업이 도내 8개 시군에 560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946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투자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발로 뛰는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지난 15∼18일 일본 출장은 “충남 수출과 투자 유치의 전초기지인 해외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충청 기업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해외 사무소 운영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연내 주요 교역국인 미국·중국에도 해외 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도민이 필요로 하는 인허가 단축 고민 △도내 유학생 일-학업 병행 시스템 구축 추진 △일본 나라현이 요청한 K-팝 음악회 등 조속한 시일 내 논의 △노인 일자리 질적 제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관련 전체적인 계획 수립 및 관광 콘텐츠·상품, 먹거리 개발 △탄소중립 종합계획 수립 시 효과성 높은 사업 포함 등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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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서천특화시장 상인 지원 “속도”(29일, 김태흠 지사가 실국원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충청남도=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22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각종 지원 대책을 서둘러 추진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29일, 김태흠 지사가 실국원장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제48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화재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상인들께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에서는 지난 주 상가 당 500만 원씩 긴급 지원했고, 재해 특례보증자금 200억 원을 상가 당 최대 1억 원 씩 무이자로 융자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성금 모금 계좌(농협 474-01-003445 충남공동모금회)도 운영 중이라며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도 주문했다. (김태흠 지사가 소방본부와 자치안전실장에게 "서천특화시장에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지원 속도를 높여라"라고 지시했다.=뉴스온라인) 이번 화재 때 피해를 면한 서천특화시장 농산물 판매동에 대해서는 즉시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전기·가스 등에 대한 조치를 취하라고 덧붙였다. (29일, 김태흠 지사가 실국원장 회의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에게 의견을 묻고 있다.=뉴스온라인) 김태흠 지사는 “앞으로의 구체적인 지원 계획과 신축 건물을 어떻게 지을 것인지 등에 대해 내일(30일) 오전 상세히 설명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 달 7일에는 민선8기 ‘1호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에 대한 비전 선포식을 천안시청에서 개최한다. 김 지사는 “우리 도가 그리는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청사진을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4개 시군과 함께 도민들께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 추진의 또 다른 축인 경기도와는 다음 달 21일 협력 사업에 대해 합의하고, 총선 이후 경기도지사와 공동 비전 선포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충남의 100년 미래 먹거리 준비를 위해 모든 실국이 다 같이 참여하고, 중앙정부와 기업,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홍보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29일, 김태흠 지사가 실국원장 회의에서 "충남도는 시군의 방향과 맞춰 정책 방향을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뉴스온라인) 저출산(생)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 및 추진에도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김 지사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저출산 티에프(TF)를 가동, 지난 25일 청년 공무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소개하며 “그동안 산만하게 추진되던 저출산 정책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 혼인·출산·이민·입양 제도 개선 등 국가가 해야 할 정책은 국가에 건의하고, 도가 할 부분은 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29일, 김태흠 지사가 실국원장 회의에서 "충남도는 시군의 방향과 맞춰 정책 방향을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뉴스온라인) 김 지사는 “탁상행정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거나, 결혼을 앞둔 청년들이 실제로 겪는 어려움들을 토대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6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충남 방문과 관련해서는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한 신속한 발표와 드래프트제 적용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요구했고, 관철시킬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정부의 2기 지티엑스-씨(GTX-C) 추진 계획을 꺼내들며 “온양온천역·신창역까지 연장이 필요하며, 본선은 지방비 부담이 15%인데 비해 연장 사업비 전액을 지자체가 부담하는 것은 문제”라며 정부와 노선 연장과 지자체 지분 비율 등을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이밖에 △유관순상 여성단체에서 주관할 수 있도록 준비 △타 시도 및 해외 사례 접목 신사업 발굴 주력 △농산물 해외 수출 전국 벤치마킹 및 충남 모델 구축 △청년 관련 통계 확보 및 정책 효율성 제고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경기장 대회 이후 다용도 활용책 고민해 설계 △섬문화예술플랫폼 도가 주도적으로 추진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 도·시군 전체 점검 △사회단체와 협업해 농촌 생활쓰레기 수거 모델 마련 △도내 대통령 에스오씨(SOC) 공약 사업 건설계획 반영 정부에 요구 △도청사 앞 등 현수막 관리 방안 모색 △도비 투입 자체 사업 중앙투자심사 얽매이지 않고 신속 추진 △정부예산 확보 시 우선순위 고민 △구획어업 낚시어선 관련 해법 모색 △예방 감사 추진 등을 강조했다.